매일신문

금오산 10代 피살

"시민제보 잇따라"

금오산 도립공원내 10대남녀 살인사건에 대한 시민들의 제보가 잇따르면서 수사가 활기를 띠고있다.

경북지방경찰청과 구미경찰서의 합동수사본부는 사건당일인 지난12일 0시부터 새벽3시까지 금오산 상가내에서 특수강도 전과자가 포함된 남자3명과 여자3명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는 제보에 따라 이들의 신병확보수사에 나섰다.

또 사건발생 전날인 11일 밤10시부터 새벽1시30분사이 구미시 사곡동 옐림다방앞 노상에 주차시켜둔 ㅎ신문지국소유 프라이드 승용차량을 도난당해 사건과의 관련성 여부를두고 용의자인 ㅂ신문 배달원 서모군(19)과 친구2명을 찾고있다.

이와함께 사건당일 피묻은 의류의 세탁을 의뢰한 30대 김모씨에대한 신병확보와 함께 시내 1백34개소의 세탁소와 손도끼등을 사용하는 얼음집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있다.

한편 수사본부는 16일 수사협조문 2만매를 인쇄하여 구미관내 각 파출소와 경북.대구지방경찰청산하 각 경찰서, 구미공단, 신문지국등에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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