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朴淳國특파원] 일본정부는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에게 일본을 방문해주도록 초청할 것이라고 일본외무성 소식통이 16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일본정부는 중동평화협상에 기여하려는 의지를 과시하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생각에서 내달초 그의 방일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오는 25일 가자지구를 방문하는 이케다 유키히코(池田行彦)외무장관이 중동평화협상 지원등 세부사항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케다 외무장관은 오는 20일 출국, 이집트, 시리아, 요르단, 이스라엘을 순방한뒤 29일 홍콩을 거쳐 귀국할 예정이다.
아라파트 의장의 일본 방문은 그가 올해 1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으로 취임한 이후로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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