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의大 제적생 구제

"학칙개정 승인 신청"

한약분쟁에 따른 수업거부로 전국 11개 한의대중 연속유급시 제적토록 돼있는 7개대 1천5백여명이 제적위기에 놓인 가운데 한의대측이 이들을 구제할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국 11개 한의대 학장들은 지난 16일 교육부에 의해 소집된 전국한의대학장회의에서 유급이 확정된 11개대 4천5백61명중 연속유급으로 제적위기에 놓인 경원대 경희대 동국대 동신대 동의대세명대 우석대 등 7개대 1천5백46명에 대해 학칙개정등의 방법을 통해 구제책을 마련해 줄 것을요청했다.

이와 함께 학년유급제를 택하고 있는 경원대 경산대 경희대 동국대 세명대 우석대 원광대 등 7개대는 현재의 학칙으로는 2학기 수업을 할 수 없는 관계로 학년유급제를 학기유급제로 변경하는방안을 추진중이다.

그러나 교육부는 한의대측의 학생 구제움직임과 관련, 학생들이 수업에 복귀하는 등의 방법으로자구노력을 보이지 않는 한 어떠한 구제방안도 검토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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