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현대강관.한국프랜지 전면罷業 돌입

"현대정공도 [부분]파업"

현총련산하 현대강관등 3개 현대계열사 노조가 이번주부터 전면파업과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해 현대계열사 쟁의사태는 또다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대강관등 3개노조측은 지난주 회사측에 성실교섭을 촉구하기 위해 부분파업을 중지했으나 노사협상에 별다른 진전이 없자 파업강도를 높이기로 결정함에 따라 노사간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현대강관 노조(위원장 배부철)와 한국프랜지노조(위원장 성화섭)는 19일 하룻동안 사업장별로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현대정공 노조(위원장 손봉현)는 19~23일까지 부분파업을 벌이고 회사측이 성실교섭에 응하지 않을 경우 다음주부터 상경해 본사에서 항의집회를 병행키로 했다.

한편 현총련산하 14개 현대계열사 가운데 현대자동차, 고려화학등 9개사는 올 임.단협을 타결했으나 현대중공업등 5개사는 노사간 이견으로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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