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자연환경업무 통합을

"합리적 업무수행 미흡"

[경주] 자연환경업무가 여러부서에 분산관리되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업무추진이 어려운 것으로지적되고 있다.

경주지역의 보유면적은 토함산지구등 8개지구에 국립공원 1백39㎢를 포함 1천3백19㎢에 달하나생태계조사에서 인위적 훼손과 오염으로 인해 희귀종 동.식물들이 멸종위기에 있거나 이미 상당수가 멸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연환경에 관한 업무가 산림과.위생과.보건소.사회진흥과.문화과.경찰서등으로 분산관리되고 있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업무수행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처럼 유사한 업무를 여러 부서에서 분산관리하는 중복성때문에 내실이 없는등 자연환경보전사업이 구호에만 그치고 있어 조직화된 협의회 구성등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특히 각종개발사업과 무분별한 포획.채취에 의해 멸종위기에 있는 야생동물 경우 황소개구리등외국에서 무분별하게 도입된 생물들이 국내생태계를 교란하고 있어 보호대책이 시급하다.시관계자는 자연생태계 조사를 통하여 국토이용계획이나 자연환경보전 장기사업등의 확정과 기초자료로 활용토록 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회구성도 검토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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