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컴맹탈출]-전자메일

"PC통신 통해 주고 받는 편지"

최근 한글과 컴퓨터사의 이찬진사장과 탤런트 김희애씨가 결혼을 발표해 세간의 화제가 됐다. 교제수단은 주로 전자메일이었다고 한다. 전자메일은 편지를 우체국 대신 PC통신이란 매체를 통해서로 주고 받는 것이다.

일단 편지를 작성해 보내면 그 편지는 상대방 편지 보관함으로 전달된다. 일반 편지는 보낸지 며칠 지나야 상대방에게 전달되지만 전자메일은 보내는 순간 상대방에게 전달된다. 일반 편지에 비해 빠르고 편리하다.

전자메일은 연애편지.공개사과문.홍보 프로그램전송.공지사항전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전자메일을 이용할 때는 PC통신의 TOP화면에서 전자우편 을 선택한 뒤 편지 쓰기 항목으로 들어가 상대방의 ID와 제목, 보낼 글을 입력한다.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으로 작성된 문서를 보낼 때는 Zmodem등을 이용하면 된다.수신된 편지를 읽는 것은 비교적 쉽다. PC통신에 접속하면 수신된 편지가 ××통에 있습니다 는메시지가 나타난다. 편지를 꺼내 읽을 때는 전자우편 에서 편지받기를 선택하고 해당 편지의 번호를 입력하면 화면에 편지 내용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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