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 지방자치 시대가 시작되면서 지방정부가 취업 박람회를 기획하는 등 산업인력 수급에까지지방화 바람이 불고 있다.
대구인력은행 은 오는28일 오후2시부터 서울은행 대구영업본부 7층 공동면접실에서 취업희망자1백명과 기업체 10개가 참여한 가운데 기능직.기술직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갖는다.이 행사는 대구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취업박람회로서, 대구시-노동청 범기관 합동 인력 기구인대구인력은행이 지난달 본격적활동을 시작한 것과 함께 새로운 시도로 평가되고 있다.또 9월18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취업희망자 1백50명, 10개업체가 참여하는 관리직.전문직.사무직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인력은행은 앞으로도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인력은행은 또 10월26일부터 이틀동안 계명대학교 대명동 캠퍼스에서 대학졸업예정자 및 졸업자와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도 취업박람회 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박람회에는 주요기업 60여개와 대학-전문대-고교 졸업 취업희망자 3만여명이 참가해 현장에서 원서를 쓰고 지원도 할 예정이다.
대구인력은행은 대구시가 장소를 임대하고 노동청이 직원을 파견해 운영하는 범기관 합동 기관이다.
대구시와 지역 대학들은 나아가 인재 키우기 차원에서 지역연고 기업의 지역출신인력 선발을 유도한다는 방침아래 공동추진을 위한 세부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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