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와 전주대가 96대학축구 추계연맹전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대구대는 19일 효창구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예선리그 5조 1차전에서 최구림의 후반 결승골로인천대를 2대1로 격파해 첫 승을 올렸으며, 전주대도 6조 첫 경기에서 강태욱의 연속골로 경기대에 2대0으로 쉽게 이겼다.
전반에 1골씩 주고받으며 1대1로 팽팽한 접전을 펼치던 대구대는 후반 21분 신종혁의 도움을 받은 최구림이 페널티지역 가운데서 슛, 승부를 갈랐다.
지난 해 준우승팀인 동아대는 육사구장에서 열린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3대3으로비겼다.동아대는 전반에 2골을 잃어 0대2로 단국대에 끌려갔으나 후반 소나기 골을 퍼부어 무승부로 패배를 모면했다.
예선 7조에서는 지난 해 12월 창단한 신생팀 선문대가 동의대를 3대2로 꺾어 첫승을 거뒀다. 이틀째 전적
△예선 5조 1차전
대구대 2-1 인천대
동아대 3-3 단국대
△동 6조
전주대 2-0 경기대
△동 7조
선문대 3-2 동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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