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신라에서"최근 대구에서도 설치작품 전시회 개최가 활발해진 가운데 청년작가 그룹전인 트랙커(Trek-Ker)전이 17일부터 갤러리 신라에서 열려 젊은 작가들의 실험성과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트랙커는 통행로가 특별히 나있지 않은 아프리카 대륙 오지에서 소를 모는 목동을 가리키는 용어.
계명대 미대출신 김수동 김중석 박종규 서영찬 조영익씨등 5명의 30대 초반 작가들이 현대미술에대한 그들 나름의 활로 모색과 자신들의 미술세계에 대한 개척의지를 대변한다는 의도에서 스스로 붙인 제목이다.
25일까지 열릴 이번 전시회에는 평면미술의 한정성에서 벗어나 아크릴, 철재, 나무, 한지, 사진,슬라이드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설치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형식과 소재면에서 색달라 신선함을 보여주고 있다.
작품은 소품에서부터 가로3m 세로4m크기의 대형작품에 이르기까지 1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갤러리 신라측은 젊은 작가들의 실험성 짙은 작품을 통해 현대미술의 폭넓은 경향을 보여줌으로써 평면미술에 지나치게 치우친 기존 미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것이 기획의도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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