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의 통일대축전 사건이 연세대 농성 9일만에 종결됐으나 경찰의 강경진압 비난과 연행 학생들의 즉각 석방을 요구하는 학생및 재야단체 시위가 지역에서 잇따르고있다.
20일 오후6시10분쯤 대학생으로 보이는 청년 30여명이 대구시동구신천동 KBS
대구방송총국 정문앞에서 편파 왜곡보도, 방송사는 각성하라 는 등의 구호를외치며 유인물을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20여분간 시위를 벌인후 해산했다.
한총련사태의 올바른 해결을 바라는 대구경북지역 민중민주 학우 일동 이라고밝힌 이들은 유인물을 통해 정부는 의도적인 강경진압을 인정하고 연행 학생들을 즉각 석방하라 고 요구했다.
또 21일 오후4시에는 경북대에서 총학생회(회장 장윤영)주최로 대학생 2백여명이 학원탄압 분쇄와 한총련 와해음모 규탄결의대회를 가진후 가두행진을 벌이기로 했으며 새로운 청년회(회장 박형룡)는 이날 오후5시 동성로에서 20여명이참석한 가운데 연세대 강경진압 및 언론 편파보도 관련 거리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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