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LG가 전남 드래곤즈에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고 패배위기를 벗어났다.지난 17일 개막전에서 부산 대우와 비겼던 LG는 21일 동대문구장에서 계속된 96프로축구 라피도컵 후기리그 2차전에서 먼저 2골을 넣고도 전남의 김도근(2골), 김기선에게 소나기 골을 내준 뒤종료 1분을 남기고 터진 박철의 헤딩 골로 3대3으로 비겼다.
이로써 LG는 2무(승점 2)가 됐다.
목동에서 치러진 부천 유공-수원 삼성전에서는 두 팀 모두 득점없이 비겼다.
부천은 그러나 1승1무(승점 4)가 돼 일단 단독 선두에 나서 초반 순조로운 출발을 계속했다.◇21일 전적
▲동대문
전 남 3-3 L G
△득점= 스카첸코(전19분) 최용수(전39분) 박철(후44분, 이상 LG) 김도근(후13분, 후28분) 김기선(후16분, 이상 전남)
▲목동
부 천 0-0 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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