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성장배경으로 한 청구그룹이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수도권 신도시 분당에 건설한 대규모블루힐 백화점이 30일 문을 연다.
청구의 백화점 사업1호가 될 블루힐은 연면적 3만2천4백평 지하1층 지상8층 규모로 대백프라자의1.5배정도이며 총1천5백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분당 중심지인 초림지하철 역사위에 세워진 블루힐은 시민들이 백화점 매장을 통해 지하철을 이용토록 설계돼 있어 사업입지나 고객확보측면에서 높은 사업성을 평가받고 있다.또 서울개포동-분당 6차선 도시고속도로와 잠실-분당간 6차선 도시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교통요충지역이라 빠른 시일내 분당 및 서울외곽지역의 중심상권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블루힐은 지상1층에 패션잡화, 2층 숙녀캐주얼패션, 3층 디자이너 부띠끄 신사의류, 4층 스포츠용품 아동의류, 5층 패션 생활용품과 이벤트홀 전문식당가, 6~8층은 생활정보센터 문화센터 어린이놀이시설등으로 꾸몄고 지하1층에는 국내 최대규모의 슈퍼마켓, 지하2층에는 할인매장이 들어선다.
청구는 블루힐을 고급 정통백화점으로 키운다는 전략아래 세계적인 인테리어 설계 전문업체인 미국의 패블릭사에 설계를 맡겼으며 일본 후나이 종합연구소와 업무협력을 하고 있다.블루힐백화점은 이탈리아 밀라노, 파리, 뉴욕, 도쿄등 세계4대 패션도시에 패션관련 전문가들로구성된 해외통신원을 활용해 세계 최첨단 패션 및 마케팅 정보를 수집, 상품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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