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연세대 100주년기념관에서"세계적인 신학자인 미국 하버드대학 하비 콕스교수등 국내외 신학자, 목회자, 신학생등 8백여명이참석하는 제5회 국제신학학술세미나가 26일 서울 연세대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국제신학연구원(원장 이영훈목사)이 주최하는 이번 학술회의는 교단, 교파를 초월해 상호간 학술교류와 만남을 통해 교회가 잃어버린 영적 능력을 회복하자는 취지로 마련하는 국제신학세미나로올해로 다섯번째. 이번 세미나에서는 성령과 교회 갱신 를 주제로 최근 관심과 논란이 일고 있는 성령운동의 의미등 성령문제가 본격 논의될 예정이다.
석학 하비 콕스교수가 현대 사회에서의 교회 갱신을 위한 오순절 운동과 은사운동의 중요성 에대해, 총신대 김의환총장이 성령운동과 교회갱신 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맡고 장신대 서정운총장, 연세대 김중기 김광식 김균진교수, 감신대 김홍기교수, 신학자 성종현 김기홍 피영민 권성수 명성훈씨등이 주제별 토론을 벌이며 종합보고및 토의로 진행된다.
라인홀트 디버, 폴 틸리히이후 20세기 최고의 종교학자로 명성이 높은 하비 콕스교수(66)는 1백여편의 논문과 11권의 저서를 낸 석학. 65년에 발표한 세속도시 를 비롯해 바보제 신의 혁명과인간의 책임 과 올해 한글로 번역된 영성, 음악, 여성 등은 그의 대표적인 저서다. 종교의 사회성과 역사성, 신앙인의 현실참여와 교회의 사회적 역할등을 강조해온 그는 오늘날 기독교 부흥을주도하는 성령운동의 역사와 성격, 지역별 특성과 전망에 대한 뛰어난 연구성과를 내는등 성령운동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24일 서울에 도착한 그는 학술대회참석에 이어 여의도순복음교회,연세대등에서 강연회도 가질 계획이다.
한편 행사를 준비중인 대회장 최훈목사는 성령운동을 통해 바람직한 교회갱신 방안을 연구검토하는 장 이라며 21세기 한국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잡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세미나의의의를 밝혔다. 문의 (02)780-7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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