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경찰서는 26일 새벽3시부터 1시간30분동안 경찰 10개중대 1천3백여명을 투입, 대구경북지역총학생회연합 사무실이 있는 경북대 제2학생회관 등 경북대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이과정에서 화염병 7천5백여개, 신나 20ℓ들이 25통, 쇠파이프 1백20여개, 범청학련 통일축전관련 유인물 2천5백여장, 플래카드 5백여장 등2.5t 트럭 5대 분량의 시위관련용품과 유인물 등을 압수했다. 또 학내에 있던 34명을 연행했다.
압수수색 당시 대경총련, 조통위 사무실 등에는 학생들이 이미 빠져나간 상태여서 별다른 충돌없이 진행됐고 연행된 학생들은 이날 개강을 앞두고 연구실, 동아리방 등에 모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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