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윈도95 출시1년

"전세계 4천만개 판매 진기록"윈도95 가 지난 24일로 출시 1년을 맞았다.32비트 PC시대를 열었던 윈도95 는 제작사 마이크로소프트의 강력한 마케팅전략에 힘입어 지난 한해동안 전세계에 무려 4천만개가 팔려 나가는 진기록을남겼다. 이 수치는 컴퓨터 역사상 전례가 없는 대기록으로 남을 전망이다.

세계 최대의 마케팅조사회사인 IDC는 연말까지 7천만개, 내년까지 모두 1억3천2백만개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돼 지난 91년 발표된 윈도3.1 의 5년간 판매실적 1억개를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윈도95는 현재 전세계 4백여 PC공급사들이 라이선스 형태로 공급하고 있으며인텔 마이크로프로세서 PC사용자의 40%%가 윈도95를 사용하고 있다고 IDC는

밝혔다.

또 세계적으로 4천4백여개의 응용소프트웨어가 윈도95 기반으로 개발됐으며이는 전체 유료소프트웨어의 80%%에 해당하는 것이다. 한편 지난해 8월24일 이후 시판된 한글윈도95 는 국내에서 약 16만여개가 팔려나간 것으로 알려졌다.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2일부터 윈도95 출시 1주년을 기념, 인터넷상에서 가상생일파티 를 열고 있다. 주소는 http://microsoft.com/windows/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