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연세대 시위와 관련, 연행된 학생들의 석방을 요구하며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5일째 단식 중인 방북대학생 도종화, 유세홍씨의 건강이 악화되고 있다고 도쿄에서 수신된 북한관영 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단식장소인 통일각에 상주하고 있는 의료진이 오늘 두 대학생의 건강상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고 밝히고 한 의사는 특히 유씨의 경우눈에 띄게 마르고 약해져 앞으로 얼마나 더 지탱할 수 있을지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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