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와 울산대.아주대가 96가을철 대학축구연맹전에서 본선토너먼트에 합류했다.
부경대는 26일 오후 육군사관학교 축구장에서 열린 예선리그 1조 최종전에서지난 94년 준우승팀 고려대를 1대0으로 눌러 3승1무(승점 10)로 중앙대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 득실로 따져 2위가 돼 각 조 상위 두팀씩 16강이 겨룰 본선 1회전에 안착했다.
효창구장에서는 안동대가 약체 한라전문대에 4대1로 이겼으나 1승3패에 그쳤다.
예선 2조에서는 이미 3승으로 16강 티켓을 확보한 울산대가 아주대에 3대4로패했다.
아주대는 막판 1승을 추가, 경상대와 나란히 2승1무1패가 됐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조 2위로 본선에 턱걸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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