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방송 개국위해 분주"대구불교방송 설립추진위 실무간사 장적스님(은해사기획실장)은 지루한 여름을 숨가쁘게 달려왔다.
오는 10월 청아한 가을창공에 날려보낼 개국방송 전파발사를 위해 스님은 지난 여름, 대장간 화덕 풀무질하듯 거친 호흡으로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왔다.지난 해 5월이후 실무간사를 맡아온 지 15개월째. 이제 결실의 계절, 가을에장적스님은 불교방송국 개국이란 보람있는 수확을 거두게 된다.
내달 12일 첫 시험전파발사에 이어 오는 10월 중순이면 지역 불교의 각종 소식을 전파로 보낼 수 있게 된 장적스님. 그래서 그의 가을준비는 누구보다 분
주하다.
지난 달 대구시중구봉덕동 진각종회관 8층에 방송국사무실을 마련, 기자재설비를 마친데 이어 신입사원선발을 마무리 지은 스님은 지난주 사원11명과 함께전라도지역 사찰답사까지 마쳤다. 문화답사 수련회 성격으로 나선 1주여일간의여행. 백양산 내장산을 거쳐 고창 선운사등을 들러 온 장적스님은 산같은 아름다움과 물같은 친근함을 불교방송에 심어보겠다 고 다짐했다. 장적스님은대구불교방송은 포교뿐아니라 지방불교문화와 청취자의 정서순화등에 많은 노력을 쏟겠다 는 포부로 가을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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