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加州, 2천년 대지진 전망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 안드레아스 단층 위에 있는 파크필드시에 오는 2천년경진도 7의 대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과학자들이 28일 밝혔다.
스위스 연방기술연구소의 지질학자 스티븐 밀러씨는 영국 과학전문지 네이처최근호에서 지난 82년과 85년 사이 뉴 아이드리아 및 콜링아 인근과 케틀먼 힐스에서 발생한 일련의 지진들 때문에 파크필드 일대의 지진 주기가 재조정됐으며 2천년경 진도 7규모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과학자들은 파크필드가 지난 1881년부터 1966년 사이 20년마다 중간규모 혹은대규모 지진이 발생했음을 근거로 지난 92년 이곳에 비교적 대규모 지진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지진은 발생하지 않았다.(워싱턴)
나치식 경례 경관 7명 직위해제
◆나치식 거수경례를 한 독일 경찰관 7명이 직위해제됐다고 독일 바이에른주 내무부가 28일 발표.
23~25세인 이들은 지난 12일 한 파티장에서 손을 높이 들고 하일(만세) 히틀러 를 외치는 나치식 거수경례를 하고 나치 노래들을 불렀다는 것.
독일에서는 역사, 예술, 교육 목적외의 나치 경례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데 이들의 범행은 파티 당시 찍은 필름의 인화를 맡은 사진관 주인이 경찰에 신고해탄로나게 됐다고. (베를린)
성전환 여성, 父權승인 소송
◆남성으로 성전환 수술한 한 영국여성은 정부가 자신의 여자친구가 낳은 아이의부권을 인정해주지 않는다며 27일 유럽연합 인권재판소에 부권 승인 소송을 내화제.
이 영국인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재판소에 출석, 정부 호적장관이 자신의 성을 아이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서도 아버지로서의 자격을 인정해주지않고 있다며 이는 인권에 대한 유럽협약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
그런데 이 아이는 다른 남성의 정자로 인공수정한 끝에 지난 92년 태어났다는것.(스트라스부르)
美소년, 뚱뚱하다 놀림받고 자살
◆올해 12세인 한 소년이 뚱뚱하다는 친구들의 놀림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을매 숨진 사건이 발생.
미국플로리다주 브로워드 카운티 경찰은 사무엘 그레이엄이 26일 아침 자신의집근처 나무에 목을 매 숨진채로 발견됐다면서 사무엘은 163cm인 키에 비해몸무게가79㎏으로 많이 나가는 것을 고민해 왔으며 최근에는 친척등 주변사람들에게 조롱받지 않는 하늘나라에서 살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었다고 설명.
사무엘의 아버지 빈센트 그레이엄씨는 사무엘은 자신이 뚱뚱하다고 생각했지만우리는 그렇게 생각지 않았다. 그는 태어날때부터 장골이었다 고 말하고 친구들의놀림이 그에게 매우 끔찍한 정신적 상처를 입힌 것같다며 오열.(포트 로더데일)스테파니공주 남편, 나체 밀애사진
◆모나코 스테파니 공주의 경호원 출신 남편 다니엘 뒤크뤼가 프랑스의 해변휴양지에서 새로운 여인과 짙은 밀애를 즐기는 모습을 찍은 사진들이 28일 공개돼이탈리아 전역이 떠들썩.
에바 트레밀라,젠테등 잡지에 실린 이 연속 사진들은 뒤크뤼와 캬바레계에서는널리 알려진 26세의 프랑스 애인이 리비에라 휴양지 별장 수영장에서 벌거벗은채 서로 껴안고 키스와 애무를 주고받는 모습을 찍은 것.
잡지사측은 공개는 이 정도선에서 그치지만 우리 사진사들은 계속 사진을 찍고있었다 면서 진전된 상황에 대한 증거 도 가지고 있음을 암시했는데 모나코왕실은아직 반응을 보이지않고 있다고.(로마)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