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정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 국제수지적자는 정부의 수정전망치를 넘어섰고 물가도 연간억제목표에 불과 0.1%%포인트 차이로 접근, 다음달중 억제목표의 붕괴가 확실시되고 있다. 또 산업생산도 낮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3대 거시지표의 동시 악화는 이미 우리 경제가 불황속에 본격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29일 재정경제원과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말까지 경상수지적자 규모는 1백16억6천만달러로 한국은행의 연간 수정전망치(1백13억달러)를 넘어섰고 정부의 수정전망치(1백10억~1백20억달러)도 곧무너뜨릴 전망이다.
또 소비자물가도 올들어 8월까지 4.4%%가 올라 정부의 연간 억제목표인 4.5%%에0.1%%포인트 차이로육박했다.
이에 따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국내 석유류 가격 인상, 추석 제수용품과 전세값 상승 등 각종물가 인상요인이 도사리고 있는 다음달중 올해 연간억제목표가 붕괴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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