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지학교인 배영고와 배영여고의 일반 추첨학군 편입에 대한 칠곡지역 학부모들의 반발에 이어 대구여중 침산중등 금호강 이남지역 일부 학부모들까지 이에 가세, 진통을 겪고 있다.대구여중 침산중 학부모와 칠곡의 교육문제를 생각하는 학부모회 소속 학부모 4백여명은 30일오전10시 대구시 읍내동 선린종합복지관강당에서 배영학교 특수지 해제 반대 주민결의 대회 를갖고 대구시교육청을 항의 방문했다.
이들은 결의대회를 통해 현 건물(校舍)로는 학생들을 보낼수 없다 며 이들 학교를 일반계고교로전환하기 위해서는 교사 신축이 선행돼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이들 학부모들은 배영고등이 일반 학군에 편입될 경우 칠곡지역에 내년 신설될 구암고와 함께 금호강이북지역 학생 정원이 남게돼 금호강 이남지역 학생들도 이들 학교에 배정받을수 있다는 우려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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