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자연부락 1만평매입 아파트지어 주민 이주

"東村 아파트 개발"

동촌유원지 지구 이화촌-금호촌 등 기존 마을 부지가 대구시에 의해 매입되고, 이곳 주민들을 위한 주택은 인근에 아파트 형태로 새로 건설된다.

대구시는 이러한 계획을 확정하고 마을 터 매입비, 아파트 건립부지매입비 및 건설비 등으로 4백20억원을 산정, 98년까지의 이주용 아파트건립, 유원지 지구 내 4개 마을 이주 등을 실행해 나기기로 했다.

동촌유원지 지구 내에는 이화촌-금호촌등 4개 마을이 있으나 주민들이 건물증개축 제한 등 각종피해를 호소해 왔다. 대구시가 매입키로 한 마을 터는 1만9백평으로, 매입후 유원지로 개발된다.시는 또 유원지내 4천여평의 녹지를 내년3월 유원지지구에서 해제, 주거지역으로 변경한 뒤 도시개발공사가 6개동 4백2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립, 주민들을 이주시킬 계획이다. 대구시 도시개발공사는 이 아파트를 내년 9월에 착공, 98년말 준공한 뒤 12평과 15평형 1백50세대를 5년동안임대하고, 18평과 25평형 2백70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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