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오는 11월5일의 미대통령선거를 겨냥한 각당의 득표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유료TV 광고를 이용한 선거운동이 내달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대통령선거에 참여하고 있는 3개 정당 가운데 처음으로 개혁당이 내달 1일 미 ABC방송의저녁 시간대를 유료로 확보, 로스 페로 대통령 후보와 개혁당의 정책 등을 유권자들에게 홍보하는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다.
개혁당은 또 내달 5일에도 ABC 방송의 심야 시간대에 30분짜리 광고방송을 확보하는 등 앞으로남은 대선기간중 집중적인 TV 홍보전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또 민주.공화 양대정당도 당분간 미전역에서 군중집회를 통한 빌 클린턴 대통령과 보브 돌 후보의 유세에 주력한 뒤 대규모 TV 선전공세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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