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하루 4시간 시험방송

○…불교대구방송이 다음달 12일 시험전파를 발사한다.

불교대구방송의 주파수는 FM 94.5MHz이며 하루 4시간 방송한다.

서울.부산.광주에 이어 네번째로 개국하는 불교방송은 대구경북 조계종5개본사와 산하 3백여 사찰, 합천 해인사.진각종단.태고종 관암사등 6백여사찰이 설립에 참여했다. 불교대구방송은 방송편성.제작.보도 아나운서등 인력확보를 마치고 오는 10월 중순 개국할 예정이다.민화 1백여점 선보여

○…고미술연구소 솟대하늘이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민초의 옛그림전 을 연다.조선시대부터 1960년대까지 서민들이 그린 화조도, 혁필화, 책걸이 등 1백여점의 민화가 선보이는데 매주 작품을 교체해가며 전시한다.

임금(쏘가리)이 삼정승(세 피라미)을 잡아먹는 민화처럼 약육강식의 세태를 비꼬는 작품이라든가서민의 애환을 담은 작품이 다수 선보인다.

관람시간은 연구소 전시실에서 오후 3시부터 7시 30분(토.일은 휴관)까지다. 762-3221.도서전.작가와의 만남

도서관 다양한 행사

○…대구시 각 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친다.대구서부도서관은 9월12일부터 17일까지 도서관전시실에서 도서전시회 한국문학수상작 50년전을 열고 19일 서부교육청산하 3학년 이상 초등학생을 상대로 독후감상화그리기 대회도 개최한다.이와함께 9월 12일 모범이용자 및 다독자시상을 갖고 서구내 초.중학교에 독서기록장 1천3백여부를 배부한다.

대구시 두류도서관은 독서회원을 위해 9월10일 작가와의 만남행사를 마련했고 16일에는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글짓기대회도 개최한다.

9월4일과 17일에는 각각 안동대 김영수교수와 여영택 대구문협회장을 초청, 특별강연회를 갖는다.전남 송광사 답사여행

○…문화유적답사모임인 문화시간은 9월15일 전남 송광사 답사행사를 갖는다. 9월7일까지 40명을선착순모집하며 회비는 회원이 3만원, 비회원은 3만5천원이다. 422-9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