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에서 판매되는 냉동.냉장식품이 별도보관시설 없이 저장, 판매되는 등 열차 및 역구내 판매식품의 위생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22일부터 사흘간 대구.경북지역을 통과하는 경부선, 중앙선, 경북선열차의 식당차와 동대구역, 구미역, 안동역내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 대구지방식품의약품청은 8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부산~동대구간 무궁화호 열차식당에서는 제조 연월일과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은 김밥을, 대구~영주간 무궁화호 열차에서는 제조시간을 허위표시한 김밥을 판매하다 적발됐다.또 홍익회 안동영업소와 영주~안동간 무궁화호 열차, 동대구~구미간 통일호열차에서는 냉장보관해야 하는 소시지를 상온에 방치하다 적발됐다.
동대구역내 그릴에서는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 종업원 고용과 고장난 식기 가열건조소독기를 수리하지 않은채 식기를 보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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