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은 2일 한총련을 와해시키고 그 배후세력을 척결하기 위해 관계기관들로 구성된 한총련좌익사범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최병국 대검 공안부장) 를 공식 발족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청사 9층 공안3과 사무실에서 김기수검찰총장 등 대검간부와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수사본부 현판식을 가졌다.
합동수사본부는 한총련및 좌익사범을 발본색원키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검찰,안기부, 경찰,교육부, 기무사 등 관계기관의 실무책임자들로 구성된 대책위원회와 대책위원회의 결정사항 집행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협의할 실무협의회를 각각 설치했다.
이와 함께 전국 12개 전국검찰청에 공안 담당 부장검사를 부장으로 하는 지역합동수사부 를, 40개 지청에는 합동수사반을 각각 설치,운영에 들어갔다.
합수부는 관계기관들의 효율적인 수사지휘및 공조체제를 확립해 한총련 지도부및 연세대 시위 주동자를 빠른 시일내에 검거,엄중처벌하고 한총련 배후세력에 대한 실체규명 및 이적활동에 대한기획수사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학원가 과격.폭력시위 및 불법자금조달을 원천 봉쇄하고 밀입북.대북통신 등 자의적 대북접촉행위를 근절하는 한편 친북좌익세력의 이적.폭력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활동도 병행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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