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 이집트는 최근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간의 사태발전에 대해 통일된 입장을 취하기위해 아랍연맹 긴급 외무장관회담 소집을 요청했다고 외교소식통들이 31일 밝혔다.아랍연맹 긴급 외무장관회담은 회원국 과반수의 승인을 받을 경우 오는 13일 열리게 되며 반년마다 열리는 정기 각료회담을 14, 15일로 일주일 앞당길 것이라고 이 소식통들은 말했다.한 소식통은 그들은 중동평화협정 진행상황을 검토하고 이 지역에서 취해진 부정적이고 심각한조치들에 대한 아랍측의 통일된 입장을 공식화할 것 이라고 말했다.
아랍연맹 사무국은 이집트의 회의소집요청문제에 대해 회원국들과 접촉중이라고 이 소식통은 말했다.
아랍연맹 외무장관회담에서는 이집트가 오는 11월 카이로 중동경제정상회담 개최 계획에 대한 회원국들의 견해를 타진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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