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여성, 대머리남성에 호감
◆이탈리아 여성은 대머리 남성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정감이 많고 풋풋하며 또 덜 타협적이라고 생각하며 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 여론 조사가 분석.
이탈리아 월간 여성지인 굴리버 최신호는 18~45세의 여성 5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9%%가 대머리 남성에 강한 호감을 보인 반면 싫다는 케이스는 25%%에 그쳤다고 보도. 또 대머리를 스킨헤드 및 폭력과 같은 좋지 않은 이미지와 연계시킨 여성도 6%%에 불과했다고 설명.잡지는 이어 가장 멋진 대머리로 배우들인 브루스 윌리스, 율 부리너 및 텔리 사발라스순으로 인기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놀랍게도 레닌과 무솔리니가 매력적이라고 응답한 케이스도 11%%와 9%%에 달했다고 강조.(로마)
여교장이 여교사 알몸수색 물의
◆아르헨티나의 한 중학교 여교장은 최근 자신의 지갑을 잃어버리자 경찰을 동원해 여교사들을 발가벗겨 몸수색을 함으로써 물의를 빚었다고 교원노조 변호사들이 지난 29일 폭로.코르도바주 리오 쿠아르토시 산 마르틴 중학교의 여교장은 지난 13일 60페소짜리 채권이 든 지갑을 분실한 뒤 여경을 불러 여교사와 여직원 60명의 옷을 모두 벗기고 몸수색을 했다는 것.결국 문제의 지갑이 집무실 냉장고 뒤에서 발견되는 촌극을 빚은 가운데 한 여교사는 신체의 은밀한 부분까지 조사를 당해 말할 수 없는 수치심을 느끼기도 했다고 변호사들은 부언.(부에노스아이레스)청소년성범죄 '약물거세'法 통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은 성범죄를 저지른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성욕 감퇴용 약물을 주사하는 이른바 약물 거세 법을 마련해 미국에서 처음으로 통과시켰다고.
로스앤젤레스 패서디나시 출신의 빌 호게 의원이 낸 이 법안은 찬성 51, 반대8표의 압도적 표차로 하원을 통과한 후 피트 윌슨 지사에게 송부됐다고. 윌슨 지사는 이에 서명할 것임을 이미 밝혔으며 캘리포니아 상원도 이 법안을 이미 승인한 상태.
이 법안은 성범죄로 체포됐다 가석방된 후 자발적으로 정관 수술 을 받지 않을경우 주사로 계속약물을 투입토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 또 초범의 경우는 약물거세 대상이 될지 여부를 법원이판단한다는 내용도 포함.(새크라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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