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修能원서접수 시작

"올 90만명예상"

대입수능시험 응시자수가 크게 늘고 있다.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95입시 수능지원자는 모두 4만7천7백여명이었으나 96입시에서 5만2천7백여명에 달했고 올입시에서는 5만6천6백여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되는등 해마다 큰 폭으로늘고 있다는 것.

또 내년도 수능에서는 지원자수가 대구지역에서만 6만명을 넘어서고 2000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입지원자가 이처럼 큰 폭으로 늘고 있는 것은 고학력 선호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6.25베이비붐 2세대들의 진학기가 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국적으로도 이같은 현상은 계속돼 96년도 수능지원자수가 84만명에 달하고 올입시에서는 지원자수가 90만명에 육박하고 대학지원자도 55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여 입시경쟁이 더욱 치열해질것으로 보인다.

9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교부및 접수는 2일 전국 각 시.도교육청별로 일제히 시작됐다.한편 이번 입시에서는 수리 탐구 영역1 에서 처음으로 주관식 문항(20%%)이 도입되고 전체적으로 문항수(30문항)와 배점(4백점)이 확대됐다.

원서접수 마감은 14일까지다. 접수는 출신 고교별로 이뤄지며 검정고시 합격자및 기타 학력인정자는 시.도 교육청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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