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박철언(朴哲彦)의원이 11일간의 경북기행을 마치고 1일 상경했다.지난달 21일 대구를 출발한 박의원은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많이 배웠다 고 소감을 밝히고 많은사람들과 대화하고 자연을 느끼면서 나의 뿌리인 경북지역의 문화, 역사와 현안에대해 생각하는계기가 됐다 고 이번 기행을 평가했다.
경북기행을 함께했던 한 측근은 현정부와 경북민심과의 큰 괴리를 다시한번 느끼게 됐다 고 완곡하게 TK민심을 전했다.
박의원의 행보와 관련, 차기대권 혹은 차차기 운운하는 당내외의 곱지않은 시선에 대해서 박의원은 호사가들의 편견 이라고 잘라말하고 정치인들이 대권병에 혈안이 되어 지역을 등한시하는경향이 있는데 중앙정치무대가 다소 한가한 동안 현장을 찾아 지역의 발전모델을 탐구해보기 위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박의원측은 이번 경북기행이 일회성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국기행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한다. 그래서 이름도 자연과 문화와 인간의 조화를 위한 국토기행 으로 명명했다.2차 지역방문일정은 정기국회가 끝나는 올해말이나 내년초 충청권이나 호남권중 한곳을 방문하며차례로 강원도, 경기도 등을 기행한다는 큰 그림을 그려놓고 있다. 박의원의 경북기행을 단순한기행이 아니라 차기 혹은 차차기를 겨냥한 박철언 새이미지 그리기 의 밑그림으로 해석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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