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석탄광산 폐광과 함께 크게 늘어났던 석재산업이 다시 사양길을 맞았다.지난89년부터 석탄산업에서 석재개발로 돌아섰던 문경시에는 11곳의 채석장 가운데 문경시 농암면 고모치광산이 정상가동되는 것을 제외하고는 9곳이 휴업하고 1곳은 조업단축 상태다.지난 연말부터 경영난이 심해진 석재광산은 중국산 석재가 값싸게 일본 등 동남아시장을 석권하면서 경영이 더욱 악화됐다.
매장량이 소진되거나 품질이 떨어진 것도 휴업속출의 큰 요인이 되고 있다. 올들어 석재개발 신규허가신청은 1건으로 이마저도 인근주민들의 개발반대여론과 채산성악화를 감안, 신청서를 자진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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