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애인 채용박람회 열린다

"대구.경북 19일...업체-구직 희망자 연결"

노동부와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 이승완)은 2일 장애인고용촉진의 달 인9월을 맞아 전국 주요 시.도별로 첫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키로 했다.

장애인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을 돌면서 열리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현대전자,대우중공업 등 장애인 고용을 원하는 1백78개 업체와 구직을 희망하는1천3백여명의 장애인이 참여한다.

서울 박람회는 수도권 5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오는 11.12일 양일간 잠실올림픽파크텔 플라자 A홀에서 열리는데 행사기간중 장애인차량과 휠체어등 보장구무료수리센터가 운영된다.

다른 시.도의 경우 △11일 부산(시립 장애인종합복지관) △12일 광주.전남(광주노동사무소 취업정보실) 대전.충남(천안시 한화백화점 이벤트홀) △13일 충북(청주충북장애인 종합복지관) △17일 전북(전주시 전북여성회관) △19일 대구.경북(대구인력은행),경남(창원시 상공회의소 대회의실), 강원(원주시 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이밖에 오는 7일 서울 잠실,부산 사직,인천,대구 시민운동장에서는 프로야구단의협조로 장애인고용촉진 캠페인이 열리고 16일에는 서울 전경련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장애인 고용촉진대회가 개최된다.

한편 노동부는 이번 행사기간중 근로자 3백인 이상 장애인고용 의무사업장에노동부장관 친서를 보내 1사 1장애인 채용운동 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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