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학교주변에 저질불법 유흥가

"30여개업소 난립.퇴폐영업 예사"

[안동] 안동시 태화동 서부시장 주변이 30여개 일반 음식점들의 접대부 고용 철야변태 영업으로 속칭 텍사스촌 화하고 있다.

이 지역은 안동중, 영호초등학교와 인접한 학교 환경 위생 정화구역으로 퇴폐.변태 및 사행성영업 등이 엄격히 금지되는 곳이다.

서부시장은 지난 70년대 중반 50여개 사설 상가로 지어졌으나 당시 변두리로상권 형성이 되지않아 대부분의 상가에 소규모 일반 음식점이 입주해 영업을해온 것이 최근 까지 이어져 오고있다.

이들 업소는 80년대부터 변태 영업으로 잦은 말썽을 빚다 최근에는 전면에 대형 유리문을 설치, 반라의 접객부를 앉혀 호객행위와 심야 영업을 일삼는 등 저질 불법 유흥가로 변했다.

하지만 관계기관에서는 뚜렷한 이유없이 수년째 방치해 주민들로부터 직무유기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