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인도네시아는 2일 자카르타 부근 기지에서 출발, 나투나군도에서 종료되는 사상최대규모의 군사훈련에 착수했다.
오는 19일까지 계속되는 이 훈련에는 1만9천명의 병력과 해군함정 50척, 전투기41대가 동원되며,특히 자카르타 북부 1천6백㎞ 지점의 세계 최대 석유.천연자원 매장해역인 남중국해 나투나 군도에서의 훈련에는 해안상륙, 낙하산병 투하, 특수부대훈련도 실시된다.
이 작전 총지휘관 위란토 육군중장은 나투나 군도 선정 이유가 남중국해에서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에 대한 경고인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 군도는 인도네시아 영토이며, 훈련에최적지라고만 말하고 직접적 언급은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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