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北이라크 사태

"국제 원유가 상승"

[아부다비] 이라크군의 쿠르드족 내분 개입으로 앞으로 몇주일동안 국제 원유가격이 올라 인근 걸프지역의 산유국(産油國)들만 이득을 보게 될 것이라고 석유전문가들이 2일 분석했다.북해 브렌트油는 북부 이라크 쿠르드 반군거점들에 대한 이라크군의 공세에 충격을 받아 이날 런던시장에서 배럴당 82센트 오른 21.60달러에 거래됐다.

이같은 유가의 상승은 지난 90년 8월 이라크군의 쿠웨이트 침공직후 30달러로 치솟은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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