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골프소식

◆…중앙CC(대표 이중명)가 대단위 리조트타운으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18홀 전홀에 라이트시설을 갖춰 주목받고 있는 중앙은 오는 11월께부터 콘도건립에 착공하는 한편 주말농장과 회원전용 승마장 건설에도 착수키로 하는 등 종합레저타운으로 변모하기 위한작업에 들어갔다.

◆…96 SBS최강전이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태영CC에서 열린다.

올해 공식대회 상금랭킹과 역대 우승자, 초청자, 예선통과자 등을 따져 남자부에 46명, 여자부에 22명이 출전해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정상을 가리는 이 대회는 총상금 2억1천만원(남자우승2천5백20만원, 여자우승 1천2백60만원)이 걸려있다.

◆…닉 팔도(영국) 스티브 존스, 톰 레만, 마크 브룩스(이상 미국) 등 올해 4대메이저대회 우승자들이 오는 11월28일부터 남아공 선시티 게리플레이어 컨트리클럽코스에서 열리는 밀리언달러 챌린지대회에 출전한다.

이들 4명외에도 지난해 우승자인 코리 페이빈을 비롯해 닉 프라이스, 어니 엘스, 콜린 몽고메리,버나드 랑거, 마크 오메라 등이 출사표를 던졌으며, 나머지 2명은 미국의 슈퍼 루키 타이거우즈와 지난해 브리티시오픈 패자인 존 댈리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요하네스버그)◆…로렌 로버츠(미국)가 서든 데스로 열린 플레이오프 첫 홀에서 2m짜리 버디퍼팅을 성공시키며 96그레이터밀워키오픈골프대회 정상에 올랐다.

로버츠는 2일(한국시간) 미국 밀워키 브라운 디어파크 골프코스(파71)에서 계속된 최종일 경기에서 3언더파 68타, 합계 19언더파 2백65타로 이날 64타를 친 제리 켈리(미국)와 동타를 기록했으나 서든 데스로 벌어진 플레이오프 첫 홀에서 버디에 성공, 파에 그친 켈리를 누르고 21만6천달러의 상금을 챙겼다.

한편 미아마추어선수권 3연패의 주인공 타이거 우즈(20)는 이날 3언더파 68타를 기록, 합계 7언더파로 공동 60위에 랭크된 채 프로데뷔무대를 마쳤다.(밀워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