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경기침체와 불황으로 올 추석은 호주머니와 선물보따리가 가벼운 귀향길이 될것으로 보인다.
대구경영자협회(회장 김용기)가 2백5개 회원업체를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추석명절 대책에 대한설문조사 에서 추석특별 상여금을 지급하겠다고 응답한 업체는 전체의 44%%로 지난해(48.3%%)보다4.3%%포인트 줄어들었다.
추석특별선물을 제공하겠다는 업체도 지난해(67.3%%)보다 8.2%%포인트나 줄어든 59.1%%로 나타나 지역 경제의 전반적인 불황을 반영했다.
휴가일수에 대해서는 조사업체의 대다수인 77.9%%가 올해 4일간의 추석연휴를 실시하겠다고 응답했으며, 3일간 10.7%%, 5일간 9.8%%, 기타 1.6%% 순이었다. 4일간 실시하는 업체는 지난해 60.1%%보다 17.8%%포인트가 늘어났는데 이는 연휴 마지막 다음날이 일요일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추석휴가기간으로 전체의 72.2%%가 26~29일 사이에 실시하겠다고 응답, 절대다수를 차지했다.교통비지급, 차량지원 등 귀향근로자 수송대책을 세운 업체는 전체의 9.9%%로 지난해보다 15.5%%포인트나 줄어들었다. 이는 자가운전 근로자들이 많아짐에 따른 개별귀향 선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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