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 10명중 9명은 올 추석에 선물비용으로 10만원이하를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선물구매는 백화점을, 제수용품구매는 재래시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동아백화점이 지난달 26일부터 5일간 시민3백명을 대상으로 추석관련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87.5%%가 추석선물비용으로 10만원이하를 쓰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10만원이상을 쓰겠다는 사람은 12.5%%에 불과해 경기침체여파로 올 추석선물비용 씀씀이도알뜰해질 전망이다.
추석선물 구매장소는 2백37명인 79%%가 백화점이라 답했으며 다음으로 재래시장(13%%), 슈퍼마켓(3%%), 동네시장(3%%) 등의 순이었다.
또 구매상품종류를 묻는 질문에서는 넥타이 스카프 등 신변잡화를 꼽는 응답자가 41%%로 가장 많았으며 상품권도 18%%를 차지, 상품권구매가 보편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제수용품구매장소는 47%%가 재래시장이라 응답했으나 백화점도 38%%나 차지, 구매장소가 재래시장에서 백화점으로 서서히 옮겨가는 경향을 나타냈다.
한편 추석때 고향방문계획에 대해 대다수인 87.7%%가 고향에 가겠다고 말했으며 교통편은 43.9%%가 자가용을 이용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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