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수출입통관업무를 서류없이 사무실에서 처리할수 있는 무역자동화시스템을 구축,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수출입통관 EDI시스템은 서울의 본사를 비롯 구미, 광주, 인천, 주안등 각 공장과 세관을 전산망으로 연결해 수출입 업무에 관련된 각종 자료를 PC로 수신.조회, 업무의 정확성과 능률향상은 물론 인력과 경비를 대폭 줄일수 있는 첨단 시스템이다.
대우전자는 이 시스템의 구축으로 종전 2일이 걸리던 수출입통관 업무처리를 1시간이내로 단축시켜 연간10억원 이상의 비용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우전자는 이에앞서 지난해 10월에는 NEGO계산서와 입금통지 전산프로그램
을 개발, 업무처리기간을 5일에서 1일로 단축시켰고 금융업무도 자동으로 접수,전산처리할 수 있도록 했었다.
대우전자는 EDI를 이용한 무역자동화 시스템의 가동으로 시간, 인력의 절감은물론 업무처리의 오류를 감소시켰고 각 사업부서별 수출입 통관에 관련한 각종자료의 신속한 파악등으로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대우전자는 앞으로 수입화물선취보증서, 원자재 Local인수증, 수출환어음매입과 수출승인 신청및 접수등 전반적인 무역관련 업무도 내년말까지 전산화를 완료시켜 서류없는 무역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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