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도후크] 미국의 미사일 공격에도 불구하고 이라크는 북부 쿠르드 지역의통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현지에서 활동중인 구호요원들이 3일 밝혔다.
이라크 북부 도후크에서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는 구호 요원들은 이라크 병력이북부 쿠르드 중심도시 이르빌에서 형식적으로는 철수했으나 상당수의 보안요원이남아 거리 곳곳을 순찰하고 있으며 이르빌 남쪽의 칼라르와 키프리 지역도 이라크정부군이 장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르빌 시내의 의사당 건물에는 이라크기가 게양돼 있는 가운데 친이라크계의 쿠르드민주당(KDP) 소속 병사들이 아르빌 시내에 병력을 배치하고 아르빌시의행정권을 접수하고 있다고 현지 소식통이 밝혔다.
이 소식통은 이라크 당국이 친이란계 쿠르드애국동맹(PUK)과 공산당계열의 반대파 수백명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유엔이 설정한 비행금지구역 무효를 선언한데 이어 타리크 아지즈 부총리는 미국과 영국이 일방적으로 비행금지구역을 확대한것은유엔 결의를 통해서 이뤄진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당성을 결여하고 있다고주장했다.
아지즈 부총리는 3일 CNN 방송과의 회견에서 사태는 이라크 북부에서 발생
했는데 남부 지역의 비행금지구역이 확대된 것은 이해할 수 없다 고 말하고 이는 서방이 이라크를 침략하기 위한 구실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볼 수밖에없으며 따라서 이라크는 영토와 영공의 주권을 수호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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