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군위 대규모 사업 속속유치

"종합물류센터등...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군위] 군위 지역에 종합물류센터를 비롯 사과연구소 축산물종합처리장등 대규모 사업들이 속속 유치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국립 대구사과연구소는 93년부터 3백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소보면 위성리일대 5만3천평 부지에 조성을 끝냈고 축산물종합처리장은 1백92억원을 들여 군위읍 오곡리 1만6천평 부지에 건설 사업이 시작됐다.

국비등 3백50억원이 투자되는 종합물류센터는 효령면 고곡리 3만6천평 부지에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경북대 농대는 80억~1백억원의 예산을 들여 효령면 화개리 일대 26만평 부지 매입을 추진중이며 대학측은 이곳에 실습지를 조성할계획이다.

군위군은 지역 첫 대규모 사업인 경북능금가공사업소가 4백억원을 투입해 가동된 후 현재까지 굵직한 사업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같이 대구등지의 대기업들이 군위에 물류센터 축산물종합처리장등을 건설하는 것은 소비처인 대구와 인접한 데다 땅값이 비교적 싸고 주민과의 보상시비도 거의 없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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