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다단계판매회사 (주)진로하이리빙

"대구진출, 지역유통업계 긴장"

다단계판매가 국내유통시장의 판도변화를 몰고오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인 진로그룹의 다단계판매전문회사 (주)진로하이리빙이 국내다단계판매회사로선 처음으로 대구에 진출, 지역유통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다단계판매는 무점포판매로 중간유통마진을 없애 제품가격이 저렴한데다 대기업의 경우 자금력까지 갖추고 있어 진로하이리빙의 지역진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진로하이리빙은 5일 오후2시 대구 파크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대구시장공략에 나선다. 진로는 이에앞서 물류기능을 갖춘 픽업센터를 대구에 세웠으며이달내로 판매전문원 모집및 교육을 마무리한뒤 제품판매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진로하이리빙은 또 건강식품 기초화장품 헤어및 보디제품 생활용품 등을 기본적으로 취급하면서 공중전화카드 월드폰카드 자동차보험 등으로 상품을 다양화차별화한다는 구상이다.

이와함께 풀무원생활, 웅진 등 중견기업체들도 대구진출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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