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염색가공업체들이 ISO9002 인증 획득을 위해 기존 시설을 개체하고 공정관리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불황타개를 위한 체질개선에 나섰다.
4일 염색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유성염직이 업계처음으로 ISO9002인증을 받은데이어 10여개업체들이 ISO9002인증을 위해 표준작업지침서, 공정시스템 등을 마련, 이에따른 시설개선에 착수하고 있으며 일부업체는 오는 10월 본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구비산염색공단의 우림산업(대표 정병택)은 작년 10월부터 준비해온 공정관리시스템을 완비, 16일 예비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본심사를 받을 계획이다.
작년 5월부터 ISO획득준비에 나선 국제염직(대표 이승주)은 작업지침서 등 문서작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공정관리시스템에 적합한 생산시설, 전산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삼일염직(대표 노희찬)은 작업지침서 및 기준서작성을 마무리한 뒤 이를 기준으로 기존 생산시설을 보완한뒤 인증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경일염직(대표 이진정)도 작년5월부터 공정관리개선작업을 최근 완료하고 조만간 예비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경일염직 박현국 차장은 대외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조직과 공정시스템의 개발이 시급하고 향후 몇년내 ISO인증여부가 수출에 영향을 미칠 것 같아 ISO인
증 획득을 추진중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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