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민들이 운동을 격렬한 것으로 여겨 피하는 경향을 보임에 따라 의료계를 중심으로 걷기 등 일상적인 생활을 하면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신체활동의 중요성과 효용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미국의 미래학자인 존 네스비트는 트렌드레터 라는 최신판 보고서에서 과격한운동보다는 가벼운 신체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것이 여러 측면에서 건강한 삶 을 유지하는데 더 효과적이라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의사들은 최근들어 각종 보고서를 통해 미국민들은 일상생활을 해나가면서 신체활동을 많이 하는 것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질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있을것 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같은 신체활동에는 걷기 뿐 아니라 등산, 계단오르기, 잔디깎기, 부엌청소, 정원가꾸기, 춤추기 등 움직이는 모든 활동이 포함된다. 물론 이는 고통이 없으면 얻는게 없다 는 그간의 통념과는 거리가 먼 것임에 틀림없다.
최근 급속히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는 이같은 대체건강법 은 사고방식, 신체활동 등 지금까지 비교적 운동에 비해 등한시돼온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헬스클럽 등은 이에 따라 비운동가들을 대상으로 관심을 끌만한 종목을 개발해내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
이같은 경향에 힘입어 최근 수년동안 과거의 운동행태에 지긋지긋해 하는 사람들에게 산악 자전거타기, 스케이팅과 같은 다양하고 새로운 선택종목들이 새로운 인기를 끌면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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