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발생건수가 늘고 피해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대구시가 겨울철을 앞두고 대형화재 예방활동에 나섰다.
대구시내에서 올 상반기동안 일어난 화재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2백48건보다 16%%나 늘어난 1천4백46건으로 하루 2.8건에 달했다.
특히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14명으로 나타나 지난해 8명보다 배 가까이나 증가했으며 재산피해도모두 23억7천6백만원으로 39%%가 늘었다.
발생장소는 차량화재가 1백12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택 99건, 공장 78건, 점포 36건 순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는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1백7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시장 호텔 대형공장 등 3백58곳을 특별 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소방 건축전기 가스 등 분야별로 합동점검을 할 계획이다.
또 목조건물 밀집지역은 정밀 실태파악과 함께 소방 안전점검을 한다. 이와 함께 건물주 및 종업원 현지교육, 소방순찰,소방시설 확보 권장 등 다양한 화재예방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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