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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수녀 내일 퇴원

◆지난달말부터 말라리아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온 테레사 수녀(86)가 7일병원에서 퇴원한다고 의사들이 5일 밝혔다.

테레사 수녀를 치료해온 SK 센 박사는 테레사 수녀가 7일 퇴원하게 될 것 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의사들은 테레사 수녀가 퇴원하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좀 더 기력을 회복하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고 말했다.

노벨 평화상을 받은 바 있는 테레사 수녀는 지난달 20일 말라리아등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 왔으며 심장이상으로 한때 위독한 상태에 이르기도 했었다.(캘커타)

말로 유해, 11월 팡테옹 안장

◆프랑스의 작가이자 원로정객으로 문화장관을 지낸 고 앙드레 말로의 유해가 그의 사후 20주년이 되는 오는 11월 23일 프랑스의 위인들이 안치된 팡테옹(萬神殿)에 안장된다고 프랑스 정부가 5일 발표했다.

프랑스 정부는 말로의 유해가 유럽 통합의 창시자로 불리는 장 모네, 인권운동의 창시자 르네 카생, 그리고 독일 점령하에서 레지스탕스 지도자였던 장 물랭과 같은 묘소구역에 안치된다면서 자크 시라크 대통령이 이날 행사에 참석해추모사를 하게된다고 밝혔다.(파리)

마다가스카르 憲裁, 대통령 탄핵

◆마다가스카르의 헌법재판소는 5일 의회의 대통령 탄핵 결의를 받아들여 알베르자피 대통령을 직위해제했다.

헌재의 이같은 결정은 이날 기자들에게 공식적으로 발표됐으나 자피 대통령은이에앞서 전국에 중계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오는 10월 10일 스스로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마다가스카르 하원은 지난 7월 자피 대통령이 상원을 구성하지 않고 사법부를재구성하지 않음으로써 위헌 행위를 저질렀다며 1백38대 99로 대통령 탄핵을의결했다.(안타나나리보〈마다가스카르〉)

趙紫陽딸 왕 이엔난 臺灣방문

◆지난 89년 천안문사태 여파로 숙청된 趙紫陽 전중국공산당 총서기(77)의 딸 왕이엔난(42)이 4일 대만에 도착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5일 보도했다.

中國時報는 중국의 한 반(半)관영 미술품경매회사의 부사장인 왕씨가 대만에서열리는 한 고미술품 경매에 참석하기 위해 6일간 대만에 머문다고 말했다.(홍콩.대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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