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도시 금융기관들이 경기부진으로 대출수요가 급감하자 대출세일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특히 제2금융기관들은 1백억~2백억원의 자금이 남아 돌아 운영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것으로알려지고 있다.
칠곡군내 각 은행지점과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등 금융기관들에 따르면 경기불황으로 대출수요가 크게 줄어 대출률인하, 한도 증액등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는것.
왜관신협의 경우 최근 1천만원 가계대출시 1명을 세워야 하던 보증인을 2천만원 대출시 1명으로보증인 조건을 완화하고 보증인의 납세실적증명서(세액 3만~5만원) 첨부제를 아예 없애버렸다.또 8개읍면 새마을금고, 농협들도 대출부진 현상은 비슷한 실정이어서 개인 독려활동을 펴는등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제2금융권 한 관계자는 대출부진이 심한 일부 소형금고들은 1천만원 이상 고액 대출이 1개월에10건미만인 곳도 있어 운영난을 겪는 것으로 안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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