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無許 통학버스 활보

"업자와 짜고 不法운행 버젓이"

[경산] 학교 통학버스 대부분이 무허가로 운행하면서 학생들로부터 돈을 받아 말썽을 빚고 있다.시군의 대부분 학교들은 요금을 받고 자가용 통근버스를 운행할 경우 유상운송 허가를 받아야하는데도 이를 무시한채 차주와 짜고 관광버스나 회사자가용버스를 통학버스로 이용하고 있다.특히 자가용버스는 출고한지 10년이상 되는 낡은 차량이 대부분이어서 교통사고위험이 많은데다사고가 날 경우 보험혜택도 받을수 없어 문제가 되고 있다.

경산시 자인면 대경전문대경우 허가도 없이 업자와의 계약으로 5대(관광버스3대,자가용2대)의 통학버스를 운행하면서 학생들로부터 3백30~5백원까지 요금을 받고있다.

경산지역에는 시로부터 유상운송허가를 받아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학교는 하양여고 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불법운행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한번도 단속한 실적이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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