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공동주택 쓰레기 수거

"특정업체 특혜 비난"

[경산] 경산시가 아파트등 공동주택의 쓰레기를 청소대행업자에게 맡겨 수거토록 하면서 특정업체에 특혜를 준다는 비난이 많다.

경산시의 아파트지역 쓰레기는 3개 청소대행업자가 맡아 수거하고 있으나 성암환경, 고일산업 2개업체가 수거하는 물량이 경산환경 한개업체의 절반에도 못미치고 있다.

경산환경은 시내 중심지역 49개소 1만1천8백68세대의 쓰레기를 맡아 시로부터 월 4천7백30만원의수거료를 받고있는데 반해, 성암환경은 4개소 9백52세대에 3백79만원, 고일산업은 읍면지역 36개소 5천6백16세대의 쓰레기를 수거해 주고 2천2백45만원을 받고 있다.

이때문에 성암산업의 경우 대당 수천만원을 주고 구입한 2대의 쓰레기수거차량중 1대만 운행하고놀리고 있어 특정업체에 대해 특혜를 주는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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