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에서 추진하는 사업인만큼 자원재활용, 환경오염줄이기 두측면을 동시에 만족시킬 최첨단시설을 갖출 계획입니다
지난달 25일부터 지난2일까지 건축폐기물 재처리시설 부문에서 가장 선진국인 독일의 주요도시를둘러보고 온 이명규(李明奎)북구청장은 습식처리기, 고밀도분쇄기 등 주요시설에 대한 구상을 끝냈다 고 밝혔다.
북구청은 전국 지방정부 중 처음으로 건축폐기물 재처리 공장 건설을 추진, 환경보호형 경영 수익사업으로 전국 자치단체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중.
공장은 5층 아파트규모이고 파쇄-씻기작업을 거쳐 크기에 따라 분류하는 독일, 일본의 혼합방식이 될 것 이라는 이청장은 우리 실정에 맞는 재활용범위를 고려, 최고의 공장을 만들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
물로 씻어 분류하는 재처리공장은 국내 처음 도입되는 방식. 기존 50여 민간업체들은 건식시설을갖추고 있으나 분류가 잘 안되고 재활용때 강도가 약한 흠을 가지고 있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일본을 다녀와 시설을 결정할 생각 이라는 이청장은 부지문제만 해결되면공장건설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 이라 내다봤다.
부지 외에도 법령검토, 재원조달, 경영방식 결정등 풀어야 할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라는 이청장은 북구구민들에게 피부에 와닿는 실익이 적다는게 가장 큰 걱정이지만 차근차근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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